소소하고 특별한 이야기/2인 요리하기
눈개 승마 나물 생소하지만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는 사람은 없을 맛 이예요
어느새 오월의 첫날인데요 오월 하면 계절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날씨가 따스하고 좋은데 오늘은 비도 오고 날씨가 쌀쌀하기까지 합니다. 이럴 때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해야겠습니다. 며칠 전 마트에 갔다가 눈개 승마라는 나물을 처음 접했습니다. 두릅 하고 비슷하게 생겼는데 가시가 없고 가격도 저렴하니 좋아서 한팩 들고 와서 먹는 법을 알아봤는데요 초고추장이나 된장을 넣고 양념해서 무쳐먹으라는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그땐 저도 처음이라 초고추장보다는 조금 깊은 맛인 된장 베이스로 양념을 해서 먹었는데 나물 자체가 정말 맛있었답니다. 저희가 원래 두릅을 무척 좋아하는데 저희 신랑이 두릅보다 더 식감이 좋다고 합니다. 제가 양념을 조금 짜게 했는데도 짠 거 빼면 너무 맛있다며 한자리에서 다 먹어치웠답니다. 오늘은 ..
2021. 5. 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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