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호텔 정선, 정선 여행할때 좋아요.

오늘은 날씨가 완연한 봄이네요.

아침인데도 전혀 춥지도 않고 바람도 없는 맑은날입니다.

이런날은 차타고 어딘가 마구 떠나고싶은건 모두의 마음이겠죠?

저번주에 정선과 태백을 다녀왔는데도 말이죠! ㅎㅎ

 

저번주 정선에 갈때 네이버에서 정선숙박을 검색해봤는데요.

2-3일 전이라 숙박이 거의 다 찼더라구요.

그러다 눈에띈 이코노미호텔 정선!

가격이 너무 착해서 이거 믿어도되나 싶었어요.

인터넷에서 사진빨로 몇번 속은 기억이 있어서... ㅜㅜ

그래서 꼼꼼히도 보고 속아봤자 가격도 착하고 리뷰도 좋아서 예약을 했답니다.

 

아침일찍 정선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하는 에콜리안 정선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씻고 나왔더니 1시 정도더라구요.

입실시간이 3시인데 두시가좀안되긴했지만 짐풀고 근처서 식사를 하려고

무작정 이코노미호텔정선으로 향했습니다.

에콜리안 정선골프장에서 20-30분 정도 걸리네요

 

지은지 오래되지않은 건물입니다. 외부사진을 못찍어서 지도에서 찾아서 올렸어요.

작년에 이건물 옆에있는 호텔에서 머물때 새로 생겼네~ 했던 기억이 있어요.

혹시나 하는맘에 입실해도 돼냐고 물었더니

두시반 이후에 가능하다네요ㅜㅜ

 

차로 근처를 한바퀴 돌아봅니다. 뭐 먹을때가 있나~하고요.

의외로 건물뒤쪽에 먹을곳이 많아요.

이곳 주변엔 곱창전골 유명한 식당들이있는데 작년에 먹어보기도 했고

오늘은 몸보신겸 닭백숙이 댕겨서 부길한식당이라는곳에 예약을하고

차를 호텔주차장에 세우놓고 걸어가서 먹고왔어요.

 근처에 곱창전골 말고도 막국수 칼국수 중국집 고기집 한식집 등 먹을거리가 많습니다. 

 

닭백숙에 소좀 마셔주고 4시쯤에 호텔 바로 옆 편의점에서 물과 음료를 간단히 사고

이코노미호텔 정선에 드디어 입실했어요!!

 

가방을 내려놓고 입구에서 찍은 모습이예요.

사진보다 훨씬 넓은 느낌이었어요.

 

저희는 그냥 더블룸으로 시켰는데 옆에 작은침대가 하나 더있는방으로 배정되었네요.

늦게 잡아서 방이 다 나가고해서 이방으로 주셨나봐요.

짐풀어서 옷이랑 올려놓기에 좋았어요^^

침대에 전기요가 깔려있어서 따뜻하게 잘 잘수있었어요!

 

창문열고 한컷 더 찍어봤어요^^

창가쪽으로 2인용 테이블과 의자기 있어서 간단히 맥주하기 좋았구요.

저공간도 의외로 넓답니다!

 

침대에 누원서 보기 좋게 티비가 설치되어있어요.

옆에 거울과 드라이어가 있어서 화장대역할을 하고요~

전기주전자와 커피믹스, 둥글레차, 종이컵이 비치죄어있어요.

1회용 치솔과 면도기, 남성용 여성용 스킨과 로션까지~ 정말 없는게 없네요!!

 

테이블 왼쪽으로 저렇게 타월이 가지런히 놓여있어요~

큰타월 1개와 작은타월2개, 새워타올까지 깔끔해서 맘에들었어요.

 

타월 밑으로 작은 냉장고가 하나있어요.

마치 거을같은것이 엄청 잘비치고 왠지 고급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냉장고문을 열먼 저렇게 생수가 두통 들어있어요.

 

욕실입니다! 벽면이 금색으로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예요.

이가격에 정말 괜찮다~~ 싶은정도입니다.

샴푸와 컨디셔너, 그리고 바디크깔끔하게 정리되어 놓여있고 비누도 당근 새거로 놓여있어요.

ㅂ변기에 비데도 설치되어있고, 화장지도 넉넉히 비치되어 있어요.

마사지 광고 티슈는 곳곳에 있네요^^!!!

 

이코노미호텔 정선에서 내려다본 뷰!!!

정말 시골시골 하네요~ㅎㅎㅎ

평화롭고 조용하고 너무 좋아요!!

 

여기까지 이코노미호텔 정선 리뷰를 마무리할께요~

이날 저희는 새벽 세시에 일어나서 움직이는 바람에 너무너무 피곤해서

저녁6시에 뻗어버렸어요~ ㅋㅋㅋㅋ

 

정선여행 가실때 이코노미호텔정선 강추합니다!

가성비 갑이구요! 근처 맛집도 몇군데있고, 민둥산도 가깝고

에콜리안 골프장도 가까워요.

 

저희는 에콜리안 정선 골프장 2인플레이되서 자주가는데

담에 또 들를려구요!!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