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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절한 긍정여우입니다.

오늘은 3일 전에 다녀온 춘천 만천리 맛집인 큰집 장대박 숯불구이집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자주 다니는 큰집 장대박은 만천리 두산위브 건너편 쪽 골목에 위치해있어요.

 

문이 닫혀있을 때 찍은 사진이라 불이 안 켜져 있어요.

고기와 술을 잔뜩 먹고 자동차를 가게 앞에 두고 가서 다음날 아침에 차를 찾으러 갔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아침이어서 사진이 더 잘 나온 느낌이네요.^^

 

실내는 전부 좌식으로 되어있어요.

제가 앉은 곳에서는 요만큼 밖에 못 찍었는데 저희 뒤쪽으로도 자리가 여러 테이블 있습니다.

좌식이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모습입니다.

 

저희 뒤쪽으로 메뉴판이 걸려있었는데 그쪽에 손님들이 앉아계셔서 사진 찍기가 민망하여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가격표를 캡처해서 올립니다.

만천리 인줄 알았는데 길 하나 차이로 후평동이었네요. ^^!!

큰집 장대박의 대표 메뉴는 모둠 고기 한 가지뿐이에요.

장대박 , 小 이렇게 두 가지로 시킬 수 있어요,

저희 부부가 둘이 가면 小(400g) 자 한 개에 된장찌개 시켜서 밥 먹으면 딱 맞는데

이날은 어른 네 명에 초등 6학년 여자아이까지 총 5명이 가서 일단 장대박 大(650g)을 주문했습니다.

 

주문을 하면 양쪽으로 기본 반찬이 세팅됩니다.

콩나물과 김치, 무채 김치 이렇게 간단히 나오고요.

화면에는 안 보이지만 양념고추장 통도 하나 나옵니다.

 

밑반찬과 함께 장대박 모둠 고기도 고기반 파채 썬 거 반 윤기 좔좔하게 나옵니다.

큰집 장대박은 저희도 지인이 처음 데려와서 맛본 후에 맛있어서

다른 지인들도 데려오곤 하는데요.

데려왔던 모든 지인들이 다들 만족해했습니다.

그리고 꼭 다음에 전화해서 그 집 이름이 뭐였지? 하며 또 다른 지인들을 데려가곤 하더라고요.

 

숯불이 와서 고기를 올리고 접시에 파채를 올려줍니다.

저 파채에 고추장 소스를 팍팍 넣어주어야 해요.

이날도 처음 온 지인들이랑 왔었는데요. 어디에 찍어 먹냐고 묻습니다.

여긴 따로 찍어먹거나 하는 소스나 소금장을 주진 않아요.

소금장은 따로 요청하면 주십니다.

소스가 필요 없는 것이 고기와 고추장 양념에 익힌 파절이를 같이 먹으면 다른 어떤 소스도 필요 없더라고요.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익힌 파를 좋아하는데요. 여기선 실컷 먹을 수 있어요.

파절이만 계속 시켜도 계속 주십니다.

 

5명이 먹기엔 650g이 많이 모자라네요.

400g (소) 자를 하나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

 

그렇게 먹고 된장소면도 시켜서 먹었습니다.

요 된장소면은 양도 많고 짜지도 않아서 맛있었어요.

고기 모둠에 소주를 많이 마셨는데 된장소면도 술안주가 되어서 한병 더 추가해서 먹었어요. ㅎㅎ

 

같이 간 지인들도 처음 먹어본 맛이라며 좋아했습니다.

여기 사장님도 친절하셔서 더 자주 가는 것 같아요.

 

큰집 장대박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맛있는 집인데 사람들이 북적거리지는 않아서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너무 북적대면 먹는 게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더라고요.

 

특수부위 잘못 드시는 분들도 장대박은 잘 드실 것 같아요.

삼겹살 지겨우신 분들 한번 가보세요.

다음에 또 찾는 맛일 거예요.^^

 

오늘도 긍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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