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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친절한 긍정여우입니다!

오늘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났는데 벌써부터 날씨가 너무너무 좋네요!

여자들의 고민인 뭐 먹을까? 를 하며 냉장고 앞에 서서 있는 반찬을 꺼내봅니다.

2-3주 전에 한 오이소박이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ㅜㅜ

오이소박이 초여름인 요즘에 매일 즐겨먹는 음식인데

한번 더 만들어야겠습니다.

 

오늘은 바로 이전에 만들어서 잘 먹었던 오이소박이 쉽고 맛있게 하는 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오이의 철이 돌아와서 마트에 가면 싱싱한 오이를 싼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데요

 5개에 천원이 조금 넘는 가격으로 묶어서 파는 오이를 3묶음 사 왔습니다.

 

여기서 오이소박이 할 때에는 이렇게 일자로 쭉 뻗은 오이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오이소박이 재료부터 살펴볼게요.

저의 계량법은 종이컵과 일반 밥 수저입니다.

 

재료

오이 15

부추 1단

고춧가루 5/4컵

천일염 1

                                                       

양념

다진 마늘 5큰술

생강  1+2/1 티스푼

설탕  1스푼

매식액  2스푼(없으면 설탕을 반 스푼 정도 더 넣으세요)

까나리액젓   5스푼

 

먼저 오이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고무장갑을 끼고 굵은소금으로 오이를 박박 문질러 준 후 흐르는 물에 헹구면 됩니다.

 

굵은소금으로 씻으면 오이에 붙어있는 가시도 말끔히 제거되고 색도 더 선명해 보입니다.

이제 오이를 자를 건데요 보통 3-4등분 하시면 됩니다.

저는 오이가 곧고 길어서 거의 4 등분했습니다.

 

오이를 4등분 한 뒤 오이마다 칼집을 내주는데 십자 모양으로 1cm가량 남겨둔 채 하나하나 칼집을 내줍니다.

이렇게 칼집을 내주고 이안에 양념한 속을 넣어줄 거예요.

오이소박이 할 때 이 과정이 제일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오이를 손질하기 전에 큰 냄비나 주전자에 물을 끓여줍니다.

큰 양푼이에 오이를 모두 손질해놓았으면 그위에 소금 4/3컵을 골고루 뿌려준 후

끓인 물을 사정없이 부어주세요.

 

이렇게 끓는 물에 절여놔야 끝까지 아삭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대로 한 시간 동안 절여줍니다. 그대로 두면 돼요.

 

부추 한 단에 250g이네요~ 가격도 저렴합니다. 부추는 3-4cm 정도 길이로 잘라주면 됩니다.

양파도 넣어주면 좋은데 제가 양파를 깜박했네요^^

양파가 있으시면 취향에 따라 반개나 한 개 정도를 곱게 채 썰어 넣어주면 좋습니다.

 

오이가 절여질 동안 양념을 만들어 놓습니다.

고춧가루 5/4컵에 다진 마늘 5큰술 생강  1+2/1 티스푼 설탕  1스푼 매식액  2스푼(없으면 설탕을 반 스푼 정도 더 넣으세요) 까나리액젓 5스푼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한 시간 뒤 오이가 다 절여지면 그대로 채에 받쳐 물기를 최대한 빼줍니다.

 

이제 모든 준비가 다 끝났습니다.

 

준비한 양념을 부추에 버무려 주고 오이에 속을 넣어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십자 모양의 오이 속에 부추 양념을 골고루 넣어줍니다.

이렇게 속을 넣으면서 바로 김치통에 차곡차곡 쌓아주면 아삭한 오이소박이 김치 만들기 완성입니다.

준비과정이 조금 있긴 하지만 하고 나면 뿌듯하고 실패가 거의 없는 오이소박이 김치!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입니다. ^^

저는 이대로 베란다에 햇빛이 안 드는 곳에 이틀 놔두었더니 금방 익어서 이틀 뒤부터 바로 먹었답니다.

먹을수록 더 맛있어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맛있고 아삭한 오이소박이 김치 도전해 보세요!!!

제 레시피가 도움이 되었길 바래보며

오늘도 긍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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