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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 뉴스에 다이어트 패치에 대해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길래 유심히 본 내용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제가 평소에 관심이 많은 제품이기도 해서 더욱 유심히 봤습니다.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에 관심이 무척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이어트 식품, 다이어트 차, 몸매 교정 속옷 등 관련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에 붙이기만 하면 살을 뺄 수 있다는 '다이어트 패치'는 운동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나 시간이 없는 사람들이 혹하게 되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람이라 배에 살이 모여있어 고민이라 이런 제품을 보면 사고 싶은 욕구가 마구 생기곤 합니다.. 그래서 제품 관련해서 찾아봤을 때 효과가 있다는 후기도 눈에 띄었습니다. 한번 사서 붙여봐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아침 sbs 모닝와이드 뉴스 중에 수상한 소문이라는 코너에서 이 다이어트 패치에 대해 나온 걸 보고 허위광고가 많다는 걸 알았습니다.

 

다이어트는 적게 먹고 운동하지 않는 이상 성공할 확률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특히 붙이기만하면 살이 빠지는 제품이 실제 존재한다면 노벨상 감이라고까지 합니다.

방송에 의하면 아주 단호하게 다이어트 패치는 효과가 없다고 거짓 판정을 내렸습니다.

오히려 부작용을 야기한다고 하는데요 피부에 화상을 입거나 습진 등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안사서 다행이다 싶긴 한데 왠지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한국소비자연맹에서도 얼마 전 다이어트 패치 제품의 실태를 조사한 결과, 다이어트 효능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 등이 신뢰하기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소비자 연맹에 다르면 현재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다이어트 패치 두 종류는(패치엠디가르시니아 프리미엄과 패치랩 슬림패치) 미국산 제품으로 임상시험 광고가 적절한 실험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임상실험의 실험대상 수는 최소 20인이라고 합니다.

 

'패치엠디가르시니아'의 경우 성분 흡수 임상실험대상을 3인으로 하고 있는데 너무 적은 숫자라 고합니다.. 실험방법도 실생활과 동떨어진다고 밝혔는데 실험 전날 저녁 9시부터 실험 당일 오전 10시까지 금식을 하게 한 후 실험한 것으로 아침, 저녁 아무 때나 사용하는 실생활에서의 흡수와는 동일한 환경 조건이 아니라고 합니다.

 

'패치랩 슬림패치'는 클로로겐산 인체적용 실험 역시 클로로겐산이 아닌 스베톨 성분의 실험 결과라고 밝혔고 커피빈 추출물 실험에서도 커피빈 추출물에 얼마나 들어있는지 알 수 없다고 하며 패치 형태로 제조했을 때 흡수되는 카페인 양을 알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소비자 연맹은 광고에 의하면 패치 형태 제품이 일반 보조제보다 흡수율이 4배 높다고 하는데 패치 성분에는 가르시니아, 클로로겐산 외에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어 각 성분이 실제 얼마나 흡수되는지에 대한 과학적 실험을 통한 실증이 요구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 소비자연맹은 "소비자들은 패치 제품의 편리성과 입증되지 않은 임상실험 결과만 보고 구매 결정을 할 수 있어 식품의약품 안전처에서 보다 더 허위 과대광고에 대한 집중 점검을 해야 한다"며 식약처에 다이어트 패치를 포함해 다양한 패치 제품들의 안전성과 광고 내용에 대한 실증자료 검토 및 집중 단속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도 광고 내용을 무조건 신뢰하기보다는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라고 권고했답니다.

 

살은 빼고 싶은데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싶고 운동하기 싫은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붙이기만 하면 살 뺄 수 있는 제품이 실제로 존재한다면 정말 노벨상 감이라는 말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

 

아쉽지만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부작용 없는 안전한 다이어트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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