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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은 저희집 랑이 때문에 당뇨에 관해 공부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당뇨에 좋은 음식도 많이 찾아보는데요 그중에 여주가 좋다는 글들을 많이 접할수 있었습니다.

좋다고 무조건 먹게 할수는 없으니 여주가 어떻게 왜 좋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정리해 봤습니다. 

 

여주는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는 박과의 덩굴식물로 울퉁불퉁한 돌기와 특유의 쓴맛이 특징인 채소입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며 해발 500m 이하의 저지대에서 주로 재배하는데 중국, 인도,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서 널리 심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여름에만 남쪽에서 생장이 가능하다고 하며 주로 관상용으로 심었었는데 효능이 알려지면서 요리나 차로 만들어 먹고 있답니다.

 

 

여주는 말리면 맛이 쓰다고 하여 고과라고도 합니다.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는 말이 있듯이 몸에는 아주 이로운 식품입니다. 예로부터 전 세계에서 약용으로 널리 쓰여온 전통 약리 식물이기도 합니다.

 

동의보감에서 여주는 몸의 열과 피로를 없애고 기력을 회복시켜주며 소갈병, 즉 당뇨에 좋은 음식으로 소개되어있습니다.

본초강목에서 여주는 맛이 쓰고 성질이 차서 우리 몸의 쓸모없는 열을 내려주고 마음을 시원하게 할 뿐 아니라 눈을 밝게 해 준다라고 소개되어있습니다.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여러 전통 의학서뿐 아니라 WHO(세계보건기구), CNN, BBC에서도 여주의 효능을 인정하고 있답니다.

 

생으로 먹는 경우는 없으며, 육류와 볶아먹거나 다양하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여주의 잎도 비슷한 용도로 이용한답니다.

 

여주에는 여러 가지 영양소가 풍부한데 주 영양소로 탄수화물지방단백질식이섬유수분이 함유되어있으며 무기질과 비타민비타민B1, B2, B3, B5비타민B9비타민A가 함유되어있다고 합니다.

 

동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약용으로 널리 이용 했는데 임신부가 여주를 다량 복용할 경우 유산의 위험성이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잎을 짜낸 즙을 벌에 쏘인 데나 벌레 물린 데 붙이거나 화상, 작은 상처, 피부 알레르기 등에 바르면 상처가 남지 않고 가려움증이 완화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잎과 열매의 추출물은 위통, , 관절염, 당뇨, 고혈압, , 전염병의 치료 등에 복용한다고합니다. 특히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당뇨에 좋다고 합니다.

 

여주에는 사포닌의 일종인 카란틴(charantin)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이는데 카란틴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어 당분이 체내에 재합성되는 것을 막아주어 혈당 수치를 낮추데 효능이 탁월하여 당뇨에 좋은 식품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 잡는 도깨비방망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여주는 인슐린과 유사한 P-인슐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습니다. 여주 속 P-인슐린의 역할은 혈액 속 포도당이 간에서 연소하도록 도와주고 포도당 재합성 억제작용을 하여 혈당강하에 도움이 된답니다.

당뇨병에 걸린 쥐에게 인슐린을 투여한 연구결과 대조군에 비해 혈당당 수치가 49% 감소했다고 합니다.

 

여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이 체내에서 비타민A로 바뀌기 때문에 눈의 피로, 시력 저하, 노안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도움이 되며 베타카로틴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여 면역력 향상과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여주에는 비타민C가 100g당 120mg 들어있다고 하는데 오이의 20배, 레몬의 5배 정도라고 합니다. 풍부하게 들어있는 비타민C는 피부 노화를 억제해주고 피부 트러블을 개선해줍니다.

 

여주 속에 모모르데신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모모르데신 콜레스테롤을 저지하는 작용을 해서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동물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여주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전반적인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동물에게 여주 추출물을 사용한 결과 나쁜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이드가 현저히 감소했다고 합니다.

 

여주에는 공액리놀레산 성분이 들어있는데 지방 연소를 촉진시켜 지방분해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활발한 이뇨작용을 하여 나트륨의 배출을 돕고 부기를 빠지게 해 줍니다. 칼로리가 적고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어 체중조절에 도움을 주어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섬유질이 포만감을 주어 식욕을 줄여준다고 하며 어떤 연구에서는 여주가 지방 연소와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부작용

이렇게 몸에 여러 가지로 좋다고 알려진 여주 부작용은 없을지 제대로 알고 먹어야겠는데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연구결과가 부족한 만큼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답니다.

다량 섭취 시 설사와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발진, 가려움, 호흡곤란 같은 알레르기 반응, 두통 등의 부작용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임신부들은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하혈, 자궁 수축, 유산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여러 기저질환으로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여주가 약물 상호 작용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에 섭취를 권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경구혈당강화제를 사용하는 경우, 인슐린을 사용하는 경우, 면역억제제 및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는 경우, 콜레스테롤이 높아 지질저하제를 사용하는 복용하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여주의 효능을 적절하게 적당히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만 효능이 좋다고 다량으로 섭취하거나 하면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으니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주를 잘 섭취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여주는 맛이 쓰기 때문에 그냥 먹기는 힘들기 때문에 말려서 차로 드시거나 즙을 내어 먹거나 분말을 내서 섭취합니다. 앞에서 말한 여주의 주요 성분인 카란틴 성분은 껍질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좋은 성분을 온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여주를 말려서 껍질까지 분말로 만든 것을 드시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분말형태로 만든 여주는 따뜻한 차나 시원한 아이스티로 마셔도 좋고 요구르트 등에 뿌려 드시면 좋습니다. 용량은 라우 1~3 티스푼 정도 드시는 것이 적당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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