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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자락입니다. 가을이 코앞인데도 아직 덥고 초파리도 눈에 띄곤 합니다.

아무리 음식물쓰레기를 바로 버리고 쓰레기를 꽁꽁 묶어도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나마 쓰레기통이 매직캔이기에 초파리도 덜 날아다니고 냄새도 훨씬 덜 나는 것 같습니다.

매직캔 쓰레기통은 사서 쓴 지가 벌써 2년 이상 된 것 같습니다.

요즘 새 모델도 나왔는데 담달에 이사가면 조금 큰게 필요해서 새모델도 사려고 합니다.

새로 나온 모델은 디자인이 너무 이뻐서 더 맘에 들어 꼭 사려고 하는데 사고 나서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쓰고 있는 이전 모델인 냄새 걱정 없는 매직캔 쓰레기통

리필 봉투 갈아 끼우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매번 신랑이 갈아 끼워줬는데 오늘은 혼자 있다가 쓰레기가 꽉 차서 갈아보려는데

처음 갈아보니 의외로 만만치가 않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매직캔 쓰레기통은 깔끔하고 디자인이 예쁘답니다.

아무리 쓰레기통이라도 깔끔하고 예쁘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쓰레기통은 냄새까지 거의 완벽하게 차단해줍니다.

내부 뚜껑과 외부 뚜껑의 실리콘 패킹과 밀착 스프링을 통해 냄새를 확실히 잡는다고 합니다.

쓰레기 봉투를 일일이 갈아 끼울 필요가 없는 연속 배급 매직 롤 시스템으로 되어 있어서

쓰레기가 어느 정도 차면 필요한 만큼 잘라내어 쓰면 되어서 편리합니다.

경제적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 매직 롤이 제 생각에는 싼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냄새차단이 잘되어서 쓰고 있고 조만간 이사하면서 더 살 계획입니다.

속뚜껑에는 잠금장치도 되어있는데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이 건드려도 끄떡없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25리터를 샀는데 보기에 너무 커 보여서 반품하고 20리터를 사서 사용하는데

그냥 25리터를 썼어야 하는데 하고 후회했습니다.

쓰레기가 꽉 차면 20리터 쓰레기봉투에 3/2 정도도 안차서 조금 더 채운 다음에 버리곤 합니다.

다행히 매직캔 쓰레기는 앞뒤로 꽉 묶여 있어서 조금 더 채울 때까지 냄새가 나진 않습니다.

여러분도 이 부분은 참고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사 가면 요 제품은 화장실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리필 봉투를 한꺼번에 대량 구매해놨습니다.

10개 롤에 3만 원 정도 하는데 꽤 오래 씁니다.

2-3달에 한번 갈아 끼우는 것 같은데 10 롤이면 1년 이상 쓰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분리가 다 되게 되어있습니다.

쓰레기통 윗부분에 타원형의 버튼을 누르면 속뚜껑까지 열게 되어있고

속뚜껑 안에 튀어나와있는 하얀 원형 통이 있는데 이게 바로 롤을 끼우는 곳입니다.

이통도 분리가 되어서 분리해서 롤을 끼웠습니다.

 

이렇게 통 바깥 부분으로 말려져 있는 모양 그대로 끼우시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 맨 바깥쪽 비닐을 한 겹 살짝 들어올리셔셔 원 안으로 넣어준 후

쓰레기통에 그대로 넣어주면 됩니다.

 

그럼 요렇게 비닐이 밑부분으로 나오는데 이걸 묶어주면 된답니다.

그리고 원래대로 문들 다 닫고 사용하시면 냄새 걱정 없이 깔끔하게 쓰실 수 있습니다.

발판을 밟으면 뚜껑이 자동으로 열려서 사용하기도 정말 편합니다.

 

냄새 없는 쓰레기통 매직캔을 사고 싶으시면 사이즈만 잘 고민하셔서 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20리터는 버리는 쓰레기통 10리터가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마트에서 재사용 봉투 20리터를 많이 사서 담아오는 편이라

지금 사용하는 쓰레기통이 작아서 큰 걸 사려고 하는 것이니

10리터 쓰레기봉투를 쓰시는 분들은 이 정도 크기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냄새 걱정 없는 매직캔 쓰레기통 리필 봉투 갈아 끼우기 알고 나니 어렵지 않습니다.

쓰레기통 찾으시는 분들한테 추천드립니다.

 

다음에 새 모델 사고 후기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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